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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옥 교수 정년

[오늘의 양식 묵상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I am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He is not the God of the dead but of the living."(v.23) (Matt.22:23~46)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마22:32) 지난 토요일 오후, 이번 학기를 끝으로 정년퇴임을 하는 대학 은사 한 분의 환송연 행사를 학과..

아름다운 성공 - 박노해

지난 주 부산에서 열렸던 전국대학 생활관관리자 협의회를 참석하는 출장을 다녀오면서 대구에 있는 후배 성진이에게 가서 하룻밤을 자고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올라 올 때엔 군 복무 시절에 알았던 후배를 잠시 만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후배 성진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일어나 함께 가까이에 있는 학산을 올랐습니다. 그리고 돌아 오는 길에 집 옆에 있는 식당에 들러 맛있는 콩나물해장국을 함께 먹으며 지난 밤부터 나누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다시 풀어 놓으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파트 입구에 섰는데 후배가 보여줄 게 있다며 정원 쪽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남자 나이 오십이면 모두 시인이 된다고 하듯, 후배 성진이는 요즘 이런 시들이 자꾸 눈에 들어와 읽으면서 묵상을 하게 된답니다..

<밀양 배씨> 직장 동료 이야기

영화 에서 나의 직계 할아버지인 배설 장군에 대해서 잘못 표현하는 바람에 벌어진 소송 사건 때문에 작년부터 카페가 하나 개설되어, 뿔뿔이 흩어져 사는 우리 동네 후손들끼리 소통하고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이 카페 공간에 제가 썼던 글 하나를 이곳으로 갖고 왔습니다. 이 글에 등장하는 직장 동료는 이번 8월 31일자로 명예 퇴직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글의 내용에서 말한 그것을 아직도 바로 잡지는 못했다고 하더군요. 무슨 말을 하느냐구요? ㅎㅎ 아래 글을 찬찬히 한번 읽어보세요. ^&^ * 최근 이곳 카페를 자주 드나들면서 씨족에 대한, 그리고 조상에 대한 관심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어릴 적 시골 마을(경북 성주군 대가면 도남리, 자리섬)에 살면서 대종중의 소임을 맡아 보셨던 아버지(在坤)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