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은 막 열린 영원 - 허향숙 오지 않은 시간 속무수한 첫들이 머언 기억 속한 톨의 씨로 있음을 본다 순간은 첫의 꽃이자영원의 꽃이다 - 시집 (천년의 시작, 2024) * 감상 : 허향숙 시인.1965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습니다. 2018년 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백강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시낭송과 스피치를 가르치고 있으며 시 낭송가와 MC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집으로 (천년의 시작, 2021), (천년의 시작, 2024) 등과 전자 소시집 가 있습니다. 허향숙 시인의 시는 ‘아침에 읽는 한 편의 시’에서 그동안 두세 차례 소개했던 적이 있습니다. 특히 3년 전, 그녀의 첫 시집에 실린 시 두 편을 소개하면서, 딸을 먼저 저세상으로 보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