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고 가는 마음에게- 오애순어려서는 손 붙들고 있어야따신 줄 알았는데이제는 곁에 없어도당신 계신 줄을 압니다.이제는 내게도 아랫목이 있어당신 생각만으로도온 마음이 데워지는걸낮에도 달 떠있는 걸아는 듯이 살겠습니다.그러니 가려거든 너울너울 가세요.50년 만에 훌훌 나를 내려두시고아까운 당신 수고많으셨습니다.아꼬운 당신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속 시집 (바당꽃, 2025)* 감상 : 오늘은 특별한 시 감상,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시 감상이 아니라 드라마 한 편을 감상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3월 7일 공개되어 4주간에 걸쳐 전체 16부작이 방영되면서 장안의 뜨거운 화제가 되었던 OTT 넷플릭스 드라마 이야기입니다. 제주도의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나고 자란 ‘오애순’과 ‘양관식’이라는 두 남녀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