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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성도를 속여 미혹하는 자들

"Many deceivers, who do not acknowledge Jesus Christ as coming in the flesh, have gone out into the world. Any such person is the deceiver and the antichrist. Watch out that you do not lose what you have worked for, but that you may be rewarded fully."(2 John 1:7~8)"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요이 1:7~8)* 묵상 : 오늘 ..

시편 63편

"O God, you are my God, earnestly I seek you; my soul thirsts for you, my body longs for you, in a dry and weary land where there is no water."(Psalms 63:1)"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시 63:1)* 묵상 : 오늘 묵상하는 시편 63편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예루살렘에서 쫓겨나 유대 광야에 있을 때, 즉 자신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압살롬과 그 일당 앞에서 목숨이 경각에 처해 있을 때 불렀던 노래입니다.다윗의 삶을 보면 하나님을 가장 친밀하게 부르며 예배했던 ..

하나님을 드러내는 창조 세계

"My ears had heard of you but now my eyes have seen you. Therefore I despise myself and repent in dust and ashes."(Job 42:5~6)"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욥 42:5~6)* 묵상 : 오늘 묵상하는 구절은 욥이 삶에서 많은 것을 잃은 후 믿음이 흔들렸다가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 세계를 직접 눈으로 본 후에 고백했던 말입니다.욥은 자신에게 닥친 삶의 환란 속에서 '내가 주께 부르짖으나 주께서 대답하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께서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셨다'(욥 30:20)고 말하며 '하나님 내가..

겨울나무에게 / 다시 새해의 기도 - 박화목

겨울나무에게 - 새해에 부쳐- 박화목동구 밖 외진 둔덕 겨울나무는황량한 들녘을 바라보며울고 있는가, 오늘의 아픔을쓰다듬을 길 없어 앙상한 가지부르르 떨며하늘 향해 그 어떤 애절한 호소를외치고 있는가, 겨울나무여그토록 얼룩졌던 곤욕의 나날들낙엽들 함께 어디론지 모두 떠나보내고새해 돌아왔으니 기쁜 소식 물고들까치도 날아와 마을 향해 깟 깟 깟지저귐즉 하다마는아직 삼동 내 몰아치는 차운 바람 가시잖고밤하늘의 별들도 꽁꽁 얼어붙는구나하나 오는 새봄의 소망을땅속에 묻어둘 순 없어언젠가는 새엄 돋아 다시금푸른 잎사귀들로 감싸일 것을,그 믿음으로 하여 겨울나무오늘 꿋꿋이 서 있음은......차운 바람 스치는 가지 끝에서기도의 음성을 듣네둔덕의 겨울나무여!- 시집 (창조문예사, 2003)* 감상 : 박화목 시인, 아동..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Where can I go from your Spirit? Where can I flee from your presence? If I go up to the heavens, you are there; if I make my bed in the depths, you are there. If I rise on the wings of the dawn, if I settle on the far side of the sea, even there your hand will guide me, your right hand will hold me fast."(psalms 139:7~10)"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

모든 것이 주의 것이니이다

"We are aliens and strangers in your sight, as were all our forefathers. Our days on earth are like a shadow, without hope. O LORD our God, as for all this abundance that we have provided for building you a temple for your Holy Name, it comes from your hand, and all of it belongs to you."(1 chronicles 29:15~16)"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I have told you these things, so that in me you may have peace. In this world you will have trouble. But take heart! I have overcome the world."(John 16:33)"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묵상 : 늘 비유로 말씀하시던 예수께서 어느 날 비유가 아니라 밝히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그제야 예수께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이며 아버지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야 할 때가 이른 줄을 확실히 알고 믿었습니다.(요 16:26~30)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에게 '이제야 너희가 믿느냐..

영원한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

"Lift up your eyes to the heavens, look at the earth beneath; the heavens will vanish like smoke, the earth will wear out like a garment and its inhabitants die like flies. But my salvation will last forever, my righteousness will never fail."(Isaiah 51:6)"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 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에 사는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공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사 51:6)*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선..

예수를 만난 나의 이야기

"That which was from the beginning, which we have heard, which we have seen with our eyes, which we have looked at and our hands have touched - this we proclaim concerning the Word of life. The life appeared; we have seen it and testify to it, and we proclaim to you the eternal life, which was with the Father and has appeared to us."(1 John 1:1~2)"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

2025년 새해 일출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오늘 아침 에너지 넘치고 부지런한 지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따끈따끈한 새해 일출 사진들을 보내주셨습니다.일흔이 넘으신 이웃 사촌 분은 어젯밤 홀로 밤차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가셔서 영도다리, 오육도가 보이는 지점에서 찍은 일출 사진을 보내 주셨고, 40년 전 군대 생활할 때 내무반 후배님이셨던 지인은 합천 가야산 남산제일봉에 올라 찍은 사진을 보내 왔습니다. 6년 전, 결혼 30주년 기념으로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갔을 때 같은 팀으로 우정을 쌓은 강릉에 사시는 불어 선생님께서는 강릉 앞 바다 일출 사진을 동영상과 함께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거잠포, 화진포 등 서해와 동해의 명소 일출을 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다가 교통 체증 때문에 ..

새해의 기도 - 이성선 / 새해 아침의 비나리 - 이현주

새해의 기도- 이성선새해엔 서두르지 않게 하소서.가장 맑은 눈동자로당신 가슴에서 물을 긷게 하소서.기도하는 나무가 되어새로운 몸짓의 새가 되어높이 비상하며영원을 노래하는 악기가 되게 하소서.새해엔, 아아가장 고독한 길을 가게 하소서.당신이 별 사이로 흐르는혜성으로 찬란히 뜨는 시간나는 그 하늘 아래아름다운 글을 쓰며당신에게 바치는 시집을 준비하는나날이게 하소서.- 이성선 시전집(시와시학사, 2005)* 감상 : 이성선 시인.1941년 1월 2일 강월도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속초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1년 고려대학교 농과대학에 진학했으며 졸업 후 수원 농촌진흥청에 입사하여 작물 시험반에서 콩을 연구했습니다.1970년 에 ‘시인의 병풍’ 등 시 4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으며 19..

삶의 어려운 질문들

"How long, O LORD ? Will you forget me forever? How long will you hide your face from me? How long must I wrestle with my thoughts and every day have sorrow in my heart? How long will my enemy triumph over me?"(psalms 13:1~2)"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시 13:1~2)* 묵상 : 믿음 생활을 해 나가면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삶의 어..

GTX-A 첫 탑승 체험기

저는 오늘 지난 28일, 역사적 개통을 했던 GTX A 노선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 중, 연신내역에서 운정중앙역 구간을 탑승해 봤습니다.누구 말대로 제가 장돌뱅이 기질이 있긴 있나 봅니다. 인천공항 철도가 처음 개통되는 날에도 집에서 가까운 홍대 입구역에서부터 인천 공항까지 전철을 탔던 기억이 납니다. 또  몇 해 전 강화도의 석모대교가 개통하는 날에도 일부러 소심이를 데리고 그곳까지 가서 개통식에 참석하고 차려진 음식 먹고 또 걸어서 대교를 건넜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니까 소심이는 대한민국 최초로 석모대교를 걸어서 건넌 개(?)가 된셈이었지요. 장돌뱅이 주인을 둔 덕분이라고나 할까요. ㅎㅎ오늘도 어김없이 소심이가 동행했습니다.▷ 오늘 탑승구간 : 연신내역 ~ 운정중앙역(기존에 있던 운정역과는 다름,..

헛된 욕망의 상징 바벨탑

"They said to each other, "Come, let's make bricks and bake them thoroughly." They used brick instead of stone, and tar for mortar. Then they said, "Come, let us build ourselves a city, with a tower that reaches to the heavens, so that we may make a name for ourselves and not be scattered over the face of the whole earth.""(Genesis 11:3~4)"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모세가 났을 때 믿음으로 그 부모가

"Now a man of the house of Levi married a Levite woman, and 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When she saw that he was a fine child, she hid him for three months. But when she could hide him no longer, she got a papyrus basket for him and coated it with tar and pitch. Then she placed the child in it and put it among the reeds along the bank of the Nile."(Exodus 2:1~3)"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내가 주의 얼굴을찾으리이다

"Hear my voice when I call, O LORD; be merciful to me and answer me.My heart says of you, "Seek his face!" Your face, LORD, I will seek."(psalms 27:7~8)"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시 27:7~8)* 묵상 : 다윗은 시편 27편에서 부모가 나를 버리는 등 가장 가까운 동지의 도움 조차도 아무 소용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10~12절) 오늘 묵상하는 구절과 같은 고백을 했습니다.'이렇게 내 마음 그대로 아뢰옵니다. "나를..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And there were shepherds living out in the fields nearby, keeping watch over their flocks at night.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them, and the glory of the Lord shone around them, and they were terrified. But the angel said to them, "Do not be afraid. I bring you good news of great joy that will be for all the people."(Luke 2:8~10)"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

겨울 숲에서 - 안도현 / 눈보라 치는 겨울 숲에서 - 박노해

겨울 숲에서- 안도현참나무 자작나무 마른 잎사귀를 밟으며첫눈이 내립니다첫눈이 내리는 날은왠지 그대가 올 것 같아나는 겨울 숲에 한 그루 나무로 서서그대를 기다립니다그대를 알고부터나는 기다리는 일이 즐거워졌습니다이 계절에서 저 계절을 기다리는헐벗은 나무들도 모두그래서 사랑에 빠진 것이겠지요눈이 쌓일수록가지고 있던 많은 것을송두리째 버리는 숲을 보며그대를 사랑하는 동안내 마음속 헛된 욕심이며보잘것없는 지식들을내 삶의 골짜기에 퍼붓기 시작하는저 숫눈발 속에다하나 남김없이 묻어야 함을 압니다비록 가난하지만따뜻한 아궁이가 있는 사람들의 마을로내가 돌아가야 할길도 지워지고기다림으로 부르르 몸 떠는빈 겨울나무들의 숲으로그대 올 때는천지사방 가슴 벅찬폭설로 오십시오그때까지 내 할 일은머리끝까지 눈을눈사람 되어 서 있는..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

"Let us hold unswervingly to the hope we profess, for he who promised is faithful. And let us consider how we may spur one another on toward love and good deeds. Let us not give up meeting together, as some are in the habit of doing, but let us encourage one another--and all the more as you see the Day approaching."(Hebrews 10:23~25)"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