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be afraid or terrified because of them, for the LORD your God goes with you; he will never leave you nor forsake you."(Deut. 31: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신 31:6)
* 묵상 :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로운 땅에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을 때 모세는 그들을 더 이상 이끌 수 없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나이가 이제 120세라 '더 이상 출입하지 못한다(31: 2절)'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백성들은 이 말을 듣고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구절은 모세가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에게 전한 말씀입니다. 이미 아모리 사람들의 왕 시혼과 옥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행하셨는지(5절)를 그들이 본 바대로, 가나안을 차지하고 있는 족속들도 그렇게 할 것이며 그 약속을 이룰 때까지 끝까지 이스라엘을 떠나지 않고 함께 할 것이라는 위로와 응원의 말씀이었습니다.
약속받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않아 아직도 불확실성만 가득했고 지금까지 믿고 따르던 사람은 늙어 더 이상 거동하기 힘든 상황에서, 두려움과 불안으로 믿음이 흔들리고 있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지도자의 모습을 끝까지 보여주었던 모세였습니다.
주님, 오늘 아침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실 것(마 28:20)이라 약속하신 주님의 마지막 말씀이 다시 생각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자녀들에게 모세와 같은 역할을 끝까지 다 할 수 있길 원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히 12:2)만 바라보며 나아갈 때 약속하신대로 주께서 함께 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죄인 중에 괴수 (0) | 2025.04.01 |
---|---|
연약함 속에서 최고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시는 하나님 (0) | 2025.03.31 |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0) | 2025.03.29 |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 (0) | 2025.03.28 |
내가 이 토기장이와 같이 (0) | 2025.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