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석전碩田,제임스 2025. 4. 4. 06:00

"Then Moses led Israel from the Red Sea and they went into the Desert of Shur. For three days they traveled in the desert without finding water. When they came to Marah, they could not drink its water because it was bitter. (That is why the place is called Marah.) So the people grumbled against Moses, saying, "What are we to drink?"(Exodus 15:22~24)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출 15:22~24)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에서 하나님께서 극적으로 자신들을 구원해 주셨던 것을 경험했지만 곧바로 수르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자 원망과 불평을 하면서 하나님을 격동시켰다는 기록입니다. 홍해의 기적은 온데간데 없었고 오직 원망과 불평만이 진중에 가득했습니다.

런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시편 78편을 노래한 시인은 이렇게 적나라하게 묘사하며 안타까와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광야에서 그를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번인고 저희가 돌이켜 하나님을 재삼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격동하였도다 저희가 그의 권능을 기억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구속하신 날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시 78:40~42)

망과 불평을 한다는 것은 불신앙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반항하였다는 말입니다.

런 백성들의 모습과는 달리 지도자였던 모세는 백성들이 원망하고 불평하며 하나님께 불신앙의 모습을 보일 때마다 당면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갔습니다.(25절) 광야와 같은 삶의 여정 가운데서 어려움을 만나든지 아니면 도움이 필요한 때 불평과 원망 대신 모세처럼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수 있길 원합니다.

나님은 때로 기적적인 방법으로, 때로 실제로 필요를 공급해 주심으로, 때로 주변 사람의 도움을 통해, 때로 어려움을 결딜 힘을 주심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님, 하나님은 저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고 저를 돌보시는 신실하신 분임을 끝까지 신뢰할 수 있게 하옵소서. 도움이 필요할 때 믿음으로 주를 바라보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