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묵상 - JOY Spirit]
[Jesus] humbled himself. v. 8 (Read Philippians 2:1-11)
[JOY, '예수님과 이웃과 나' 정신]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시고-8절(본문 빌 2:1~11)
중학교 3학년 때인 1975년부터 형을 따라, 당시 퇴계로 6가 엠버서더 호텔 근처에 있던 죠이클럽(현재의 죠이선교회)이라는 대학생 선교 단체에 참석했던 적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 후 90년대 초반까지, 제기동 현재의 본부 건물이 세워질 때까지 거의 15년여는 족히 그곳에서 신앙 훈련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죠이(JOY)는 영어로는 "기쁨"을 뜻하는 단어이지만, 이곳에서는 아주 특별한 조어(造語)로 이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을 첫째로 하고(Jesus first), 그 다음에 다른 사람을 두며(Others second), 마지막에 너 자신을 두면(You third) 곧 기쁨이라는 단어가 된다(Spells JOY!!)는 모토 아래 모일 때마다 이 가사로 된 노래를 함께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바울은 빌립보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겸손을 보여주기를 권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라”(빌 2:4). 이기심과 우월감은 사람들을 분열시키지만, 겸손은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게”(2절) 해주기 때문에 우리를 연합시킵니다.
다툼과 이견이 생길 때, 나의 의견이 옳다는 태도를 포기하면 종종 그 갈등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은 내가 나의 방식을 고집하고 싶어 할 때, 겸손으로 은혜와 온화함을 보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3절).
날씨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입니다. 바깥 수은주가 영하 15도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이런 추운 날이지만 우리를 위하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신”(8절) 예수님을 더욱 닮아 가는 하루, 훈훈한 정이 넘쳐나는 하루되길 기도합니다.
작은 예수가 되어 그의 발자취를 따른다는 것은 우리에게 최선인 것으로부터 물러서서 다른 사람들에게 최선인 것을 행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Lord Jesus, You gave up Your life for me. Help me to see each sacrifice I make as a reflection of Your humility. In putting others first, let me honor You.
주 예수님, 주님은 저를 위해 주님의 생명을 버리셨습니다. 주님의 겸손을 따라 늘 헌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함으로써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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