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매일 똑 같은 태양이지만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날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어찌하다보니 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 내에 있는 해맞이 공원에서 올해 첫 해를 맞이하는 복을 누렸습니다. SNS를 통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사는 지인들이 저마다 처음 만난 해를 촬영하여 보내 준 일출 모습은 다 대동소이했지만, 그 해를 바라보며 각자가 가진 다짐들은 아마도 다 달랐을 것입니다. 모쪼록 올 한 해, 저를 아는 모든 분들은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고 또 영육 간에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경기도 청계산에서, 강원도 태백산에서, 영종도 거잠포에서, 부산 가덕도에서, 평해 월송정에서, 그리고 경북 영덕에서는 제가 직접 찍은 해를 올려 봅니다.
돌아 오기 전, 포항에 사는 연희 옛 친구 성숙이 집에 들러 떡국 한 그릇 먹으며 식탁의 교제를 할 수 있어 또 행복했습니다.
▥ 경기도 청계산 일출
▥ 강원도 태백산 운해와 일출
▥ 영종도 거잠포 일출
▥ 부산 가덕도 일출
▥ 평해 월송정 일출
▥ 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 내 해맞이 공원 일출
▥포항에서 식탁의 교제를 나누며...연희 옛 친구 이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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