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1122

사랑하되 뜨겁게 사랑하라

"Each one should use whatever gift he has received to serve others, faithfully administering God's grace in its various forms."(1 peter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 4:10) * 묵상 : 베드로 사도는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그들이 받은 은사대로 하나님 앞에서 그것을 맡은 청지기처럼 서로 봉사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때문에 받는 박해가 극심한 그 당시, 믿음의 선배로서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권면한 이 말씀은, 오늘날과 같이 평안한 때 말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권면이었을 것입니다. 그 ..

암울한 상황 가운데서 선포된 '기쁜 소식'

"The Spirit of the Sovereign LORD is on me, because the LORD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bind up the brokenhearted, to proclaim freedom for the captives and release from darkness for the prisoners,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and the day of vengeance of our God, to comfort all who mourn,"(Issiah 61:1~2)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니, 주 하나님의 영이 나에게 임하셨다. 주..

시민과 권속

"Consequently, you are no longer foreigners and aliens, but fellow citizens with God's people and members of God's household," (Ephe. 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 2:19)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외인과 나그네'에 대비되는 '시민과 권속'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 두 개의 상반되는 개념을 언급하면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의 권속으로서의 특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권리와 특권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먼..

'오직 삶으로' 설교하기

"even as I try to please everybody in every way. For I am not seeking my own good but the good of many, so that they may be saved. Follow my example, as I follow the example of Christ."(1 Cor. 10:33~11:1)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10:33~11:1) * 묵상 : 당시 고린도 교회 안에는 우상에게 드려졌던 제물(고기)들이 시장에서 유통되었는데 그것을 먹는 것이 '옳..

용서와 화해

"He is coming with Onesimus, our faithful and dear brother, who is one of you. They will tell you everything that is happening here. My fellow prisoner Aristarchus sends you his greetings, as does Mark, the cousin of Barnabas. (You have received instructions about him; if he comes to you, welcome him.)"(Col. 4:9~10)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나와 함께 갇힌 아..

기독교인 삶의 3종 세트

"Be joyful always; pray continually;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1 Thess.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사도 바울이 제시한 '성도들의 삶의 본보기'를 가장 잘 요약한 말씀일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새신자 교육을 할 때에도 필수 암송 구절에 반드시 포함되는 성경 말씀이기도 합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와 함께 하느니라

"Have I not commanded you? 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be terrified; do not be discouraged, for the LORD your God will be with you wherever you go."(Joshua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9) * 묵상 : 모세가 죽은 후 하나님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모세를 대신하여 이스라엘을 인도하는 큰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막중한 임무와 함께 놀라운 축복의 말씀도 약속해 주시는 것을 잊지 않으셨습니다.(1:1~8) 어마어마한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낄..

'바나바', 위로의 아들

"When he came to Jerusalem, he tried to join the disciples, but they were all afraid of him, not believing that he really was a disciple. But Barnabas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postles. He told them how Saul on his journey had seen the Lord and that the Lord had spoken to him, and how in Damascus he had preached fearlessly in the name of Jesus."(Acts 9:26~27)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Do not conform any longer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en you will be able to test and approve what God's will is--his good, pleasing and perfect will."(Romans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 묵상 : 바울이 로마에 있는 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한 이 말씀은 로마서 12장을 묵상할 때마다 도전으로 다가오는 말씀입니다. 이기적인 욕망을 다른 사람들의 필요보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All those gathered here will know that it is not by sword or spear that the LORD saves; for the battle is the LORD's, and he will give all of you into our hands."(1 Samuel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 17:47) * 묵상 :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이 말은 하나의 '관용구'가 되어 모든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말입니다. 서로 상대가 되지 않는 대결이나 상황을 묘사할 때 쓰이는 용어가 된 것입니다. 사무엘상 17장은 바로 그 다윗과..

주의 음성

"Then Jesus came from Galilee to the Jordan to be baptized by John. But John tried to deter him, saying, "I need to be baptized by you, and do you come to me?" Jesus replied, "Let it be so now; it is proper for us to do this to fulfill all righteousness." Then John consented."(Matt. 3:13~15) "그 때에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으로 요한을 찾아가셨다. 그러나 요한은 "내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선생님께서 내게 오셨습니까?" 하고 ..

도리어

"Now listen, you who say, "Today or tomorrow we will go to this or that city, spend a year there, carry on business and make money." Why, you do not even know what will happen tomorrow. What is your life? You are a mist that appears for a little while and then vanishes."(James 4:13~14)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So from now on we regard no one from a worldly point of view. Though we once regarded Christ in this way, we do so no longer.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the old has gone, the new has come!"(2 Cor. 5:16~17)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6~17) * 묵상 : 사도..

오직 주님 한 분으로만...

"Keep me safe, O God, for in you I take refuge. I said to the LORD, "You are my Lord; apart from you I have no good thing."(Psalms 16:1~2)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시 16:1~2) * 묵상 : 시편 기자인 다윗은 시편 16편을 "나더러 주님에 대해 말하라면 '하나님은 나의 주님, 주님을 떠나서는 내게 행복이 없다' 하겠습니다" (2절. 새번역)라고 고백하며 시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풍족함을 채워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다는 ..

여기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The King will reply, 'I tell you the truth,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brothers of mine, you did for me.'(Matt. 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 25:40) * 묵상 : 마태복음 25장에는 두 가지 비유가 연달아 등장합니다. 하나는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들이 등불을 켜고 기다리는 비유이며, 다른 하나는 종들에게 달탄트를 맡기고 타국에 갔다가 돌아온 주인이 종들과 정산하는 비유가 그것입니다. 이 두 가지 비유 이후 예수님은 오늘 묵상하는 말씀을 통해 앞의..

주여, 언제까지니이까?

"Be merciful to me, LORD, for I am faint; O LORD, heal me, for my bones are in agony. My soul is in anguish. How long, O LORD, how long?(Psalms 6:2~3)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시 6:2~3) * 묵상 : 시편 6편은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쫒겨다닐 때 지은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다윗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자신을 죽이려고 계속해서 압박해 오는 위협에 지치고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혹시 내가 진짜 잘못을 했기에 벌을 받는 것은 아닌가 생각(1절)..

시간의 변수를 활용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

"Do not take revenge, my friends, but leave room for God's wrath, for it is written: "It is mine to avenge; I will repay,"says the Lord."(Romans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12:19) * 묵상 :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 한번도 만나 본 적은 없지만 동일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그들에게 구원의 원리 등 교리적인 내용을 설명한 후(롬 1장~11장), 12장부터는 구체적인 생활의 원리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그 생활 ..

전도서를 묵상하며...

"I know that there is nothing better for men than to be happy and do good while they live. That everyone may eat and drink, and find satisfaction in all his toil--this is the gift of God."(Eccle. 3:12~13)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전 3:12~13)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이 있는 [전도서]가 어떻게 시작되는 줄 아시나요? 자신을 다윗의 아들 왕이며 이 글을 쓰는 전도자라고 밝힌 솔..

토기장이를 통한 시청각 교육

"But the pot he was shaping from the clay was marred in his hands; so the potter formed it into another pot, shaping it as seemed best to him."(Jeremiah 18: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예 18:4) * 묵상 : 예레미야에게 말씀을 주신 하나님은 어느 날 그를 토기장이가 작업하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토기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 주시면서 생생한 시청각교육을 하셨습니다. 도예 장인이 그릇을 빚다가 잘되지 않으면 그 진흙을 자유자재로 다시 버물러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그릇을 만드는 광경을 보여 준 후 하나님..

첫 오순절에 일어 난 일

"Therefore let all Israel be assured of this: God has made this Jesus, whom you crucified, both Lord and Christ."(Acts 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행 2:36) * 묵상 :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지 채 두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첫 번째 오순절 날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베드로가 성령의 충만을 받아 설교를 시작했는데(14절) 그 내용은 종 앞에서 세 번씩이나 예수를 부인했던 그의 모습을 생각하면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놀라운 명설교였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그가 선포했던 설교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