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not take revenge, my friends, but leave room for God's wrath, for it is written: "It is mine to avenge; I will repay,"says the Lord."(Romans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12:19)
* 묵상 :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 한번도 만나 본 적은 없지만 동일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그들에게 구원의 원리 등 교리적인 내용을 설명한 후(롬 1장~11장), 12장부터는 구체적인 생활의 원리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그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덕목들을 나열하고 있는 내용의 일부입니다. 그는 성도들에게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고, 원수 갚음을 하나님께 맡기며,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롬 12:18-21) 권면하고 있습니다.
'원수 갚는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의미는, 지금 당장 혈기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도 그리하지 말고 인내로 기다림으로써 선하신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시간의 변수를 활용하셔서 일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시간 속에서 선하신 뜻을 이루어가시는 주님을 기다릴 줄 알게 하옵소서. 믿는 자로서 이 세상 가운데서 살아갈 때 세상의 원리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대로 살므로, 주님의 빛을 세상에 온전히 드러낼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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