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know that there is nothing better for men than to be happy and do good while they live. That everyone may eat and drink, and find satisfaction in all his toil--this is the gift of God."(Eccle. 3:12~13)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전 3:12~13)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이 있는 [전도서]가 어떻게 시작되는 줄 아시나요? 자신을 다윗의 아들 왕이며 이 글을 쓰는 전도자라고 밝힌 솔로몬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라고 그의 글을 시작했습니다.
글의 초반부를 보면 그저 인생은 헛되므로 먹고 마시고 그럭저럭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라는 내용으로 끝날 것 같지만, 전체 12장으로 이루어진 전도서를 다 읽고 나면, 마지막에 그는 결론적으로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라고 글을 맺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그가 내린 작은 중간 결론에 해당한다고나 할까요. 부와 명예, 권력과 쾌락, 성공과 형통이 다 부질없는 것이지만, 먹고 마시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삶 속에서 선을 행할 때 그 모두가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열심히 수고한 결과 오늘 이 만큼 살게 된 것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감사하게 하시고, 힘써 선을 행하는 것이야말로 즐거움이라는 사실도 알게 하옵소서. 이 세상과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않게 하시고 그것들을 가지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눅 16:9) 영적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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