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1122

종려주일을 보내며....

"The disciples went and did as Jesus had instructed them. They brought the donkey and the colt, placed their cloaks on them, and Jesus sat on them." (Matt. 21:6~7)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마 21:6~7) * 묵상 : 종려주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마태가 기록한 복음서 21장에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나귀를 탄 일'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기록한 내용이 등장합니다. 오늘 날 부활절 바로 전 주일을 종려주일로 지키는 근거 성경입니다. 잘 알듯이, 유대인으로서 ..

말씀을 듣고 실천하기

"Do not merely listen to the word, and so deceive yourselves. Do what it says."(James 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약 1:22)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에서 야고보는 그의 편지를 읽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깊이 생각할 뿐 아니라 '그대로 행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믿음이란 성경을 아는 것과 함께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는 강조했습니다. 오늘의 양식 오늘 분량에서 이런 슬픈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웃고 넘어갈 수도 있었던 일이 큰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한 운전자가 주행로를 차로 가로막고 있는 다른 운전자와 큰..

주의 긍휼과 인자가 아침마다 새로우니...

"I remember my affliction and my wandering, the bitterness and the gall. I well remember them, and my soul is downcast within me. Yet this I call to mind and therefore I have hope: Because of the LORD's great love we are not consumed, for his compassions never fail. They are new every morning; great is your faithfulness."(Lamentations 3:19~23)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이..

그러나 가장 좋은 것, 한 가지

"Are all apostles? Are all prophets? Are all teachers? Do all work miracles? Do all have gifts of healing? Do all speak in tongues? Do all interpret?"(1 Cor. 12:29~30)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고전 12:29~30) * 묵상 :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마치 여러 지체가 있지만 그 지체들이 '한 몸'인 것 같이 서로 하나가 되고 사랑해야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그의 생..

이웃에게 덕을 세우는 삶

"We who are strong ought to bear with the failings of the weak and not to please ourselves. Each of us should please his neighbor for his good, to build him up."(Romans 15:1~2)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롬 15:1~2) * 묵상 : 바울 사도는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우리가 타락한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우리 자신의 기쁨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덕을 세우는) 삶을 살라고 ..

잔치에 초청하는 원칙

"But when you give a banquet, invite the poor, the crippled, the lame, the blind,and you will be blessed. Although they cannot repay you, you will be repaid at the resurrection of the righteous."(Luke 14:13~14)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눅 14:13~14)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치신, 잔치에 초청하는 '원칙'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결론적으..

오라 우리가 서로 따져보자

"Come now, let us reason together," says the LORD. "Though your sins are like scarlet, they shall be as white as snow; though they are red as crimson, they shall be like wool."(Isaiah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사 1:18)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이사야서 1장에 있는, 너무도 익숙하고 잘 아는 구절입니다. 그런데 이 구절이 있는 위치를 보면, 그저 점잖게 멋진 말씀으로 했던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그 날이 오면

"In tbat day this song will be sung in the land of Judah: We have a strong city; God makes salvation its walls and ramparts. Open the gates that the righteous nation may enter, the nation that keeps faith. You will keep in perfect peace him whose mind is steadfast, because he trusts in you."(Isaiah 26:1~3) "그 날이 오면, 유다 땅에서 이런 노래를 부를 것이다. 우리의 성은 견고하다. 주님께서 친히 성벽과 방어벽이 되셔서 우리를 구원하셨다. 성문들을 열어라. 믿음을..

우승과 정직 사이에서...

"The integrity of the upright guides them, but the unfaithful are destroyed by their duplicity."(Proverbs 11: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잠 11:3) * 묵상 : 2012년 12월 2일, 스페인 부를라다에서 벌어진 국제 크로스컨트리 대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스페인 출신 이반 페르난데스 아나야 선수는 결승점에 가까워졌을 때,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케냐의 아벨 무타이와 다소 먼 거리를 두고 2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위로 달리고 있던 아벨 선수가 결승점을 앞두고 갑자기 멈춰 서버렸습니다. 아벨은 자신이 결승점에 도착했다고 착각했던 것입니다. 관..

사람을 차별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My brothers, as believers in our glorious Lord Jesus Christ, don't show favoritism."(James 2: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약 2:1) * 묵상 : 야고보 사도는 우리가 사람을 차별하지 말아야 하는 근거로, '우리가 영광의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은 이 세상의 가르침들도 동일하게 주장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적용되는 실제에서는 허울 뿐인 가르침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인명을 살상하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So all the work on the tabernacle, the Tent of Meeting, was completed. The Israelites did everything just as the LORD commanded Moses."(Exodus 39:32)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성막 곧 회막의 모든 역사를 마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고"(출 39:32) * 묵상 : 출애굽기 31장에서부터 마지막 40장까지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여 만들게 한 성막과 증거궤, 그리고 성막 안에서 사용할 각종 기구들을 어떤 규격으로, 또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장황하고 구체적인 설명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 일을 위해서 재능있는 두 사람,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세워..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In my Father's house are many rooms; if it were not so, I would have told you. I am going there to prepare a place for you. And if I go and prepare a place for you, I will come back and take you to be with me that you also may be where I am."(John 14:2~3) "내 아버지의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고 너희에게 말했겠느냐?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내가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나에게로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

선지자 미가의 외침....

"He has showed you,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To act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your God."(Micah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 6:8) * 묵상 : 미가는 주전 8세기 경,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왕이 통치하던 시대(미가 1:1)에 활동했던 선지자였습니다. 당시, 가진 자들은 없는 자들을 착취하고 사회 곳곳에는 독버섯처럼 경제적 불공평으로 백성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습니다...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Bear with each other and forgive whatever grievances you may have against one another. Forgive as the Lord forgave you."(Col.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골 3:13) * 묵상 :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쓴 편지에서 사도 바울은 특별히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용서의 사랑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이 그가 쓴 바울 서신서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것을 보면, 바울은 그가 사도로 부름을 받고 복음을 증거하는 일꾼으로 세움을 입은 것이, 바로 이 하나님의 용서의 사랑이 근거요 이유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남은 자들에게 주시는 사랑노래

"The LORD your God is with you, he is mighty to save. He will take great delight in you, he will quiet you with his love,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singing."(Zephaniah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스바냐 3:17)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성경은 남쪽 유다 왕국 므낫세왕에서부터 요시야왕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이 앗수르의 속국이 되어 있을 때 활동했던 스바냐 선지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의 말..

그리하면...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phil.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기독 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How beautiful on the mountains are the feet of those who bring good news, who proclaim peace, who bring good tidings, who proclaim salvation, who say to Zion, "Your God reigns!"(Isaiah 52:2)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사 52:7) * 묵상 : 이사야 선지자는 발을 묘사하기 위해 ‘아름다운’이라는 형용사 단어를 사용했는데, 그것은 어떤 눈에 보이는 신체적 특징 때문이 아니라 그 발이 한 일에서 아름다움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