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has showed you,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To act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your God."(Micah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 6:8)
* 묵상 : 미가는 주전 8세기 경,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왕이 통치하던 시대(미가 1:1)에 활동했던 선지자였습니다. 당시, 가진 자들은 없는 자들을 착취하고 사회 곳곳에는 독버섯처럼 경제적 불공평으로 백성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습니다. 특히 종교적으로는 타락하여 예언자들과 영적 지도자들은 자기 이권만 챙기고 있었습니다. 이런 때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농부 출신이었던 미가는 용감하게 가난한 백성들의 편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대변자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속임수와 폭력, 그리고 부정 축재하는 권력자의 횡포에 찌들어 있으면서 (6:10~12)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도 못하고 있을 때 선포된 말씀입니다.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님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미 말씀하셨다.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8절, 새번역)
주님,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이 아침 확실하게 다시한번 말씀해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의 삶의 현장에서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 편에 서서 낮은 곳을 대변하는 일일찐대, 나의 안일과 욕심 때문에 그 일을 비껴가는 비겁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당당히 그들 편에 설 수 있는 믿음의 용기를 허락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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