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RD your God is with you, he is mighty to save. He will take great delight in you, he will quiet you with his love,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singing."(Zephaniah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스바냐 3:17)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성경은 남쪽 유다 왕국 므낫세왕에서부터 요시야왕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이 앗수르의 속국이 되어 있을 때 활동했던 스바냐 선지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의 말씀입니다.
당시 하나님의 백성들은 앗수르 왕국이 섬기던 거짓 신들을 경배하며 타락했고(1:4-5), 백성의 영적 지도자를 자처했던 이스라엘의 선지자와 제사장들은 거만하고 세속화 되어버렸습니다(3:4). 스바냐서는 3장으로 구성된 비교적 짧은 성경이지만 많은 부분에서 이스라엘뿐 아니라 이 땅의 모든 나라에 다가올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선포하고 있습니다(8절).
그러나 스바냐는 마지막 부분에서 다른 것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 어두운 날로부터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인데(9-13절) 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사랑스럽게 노래하는 연인같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오늘 묵상하는 말씀이 그 것입니다.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너를 보고서 기뻐하고 반기시고, 너를 사랑으로 새롭게 해주시고 너를 보고서 노래하며 기뻐하실 것이다.”(새번역).
주님, 오늘 아침 묵상하는 스바냐서의 이 말씀이, 어려운 중에도 주의 이름을 기억하며 거짓 신에게 무릎 꿇지 않고 끝까지 '남은 자'들에게 주시는 놀라운 위로의 약속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저로 인해 즐거이 콧노래를 부르실 그 사랑의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믿음의 경주에서 '끝까지' 승리하는 제가 되도록 붙잡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지자 미가의 외침.... (0) | 2022.03.15 |
---|---|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0) | 2022.03.14 |
그리하면... (0) | 2022.03.11 |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0) | 2022.03.10 |
사랑하되 뜨겁게 사랑하라 (0) | 2022.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