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깨어 있는 삶

"Therefore keep watch, because you do not know on what day your Lord will come. But understand this: If the owner of the house had known at what time of night the thief was coming, he would have kept watch and would not have let his house be broken into. So you also must be ready, because the Son of Man will come at an hour when you do not expect him."(Matt. 24:42~44)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 24:42~44)

* 묵상 : 마태복음 24장에는 제자들이 예수님께 세상 끝날에 어떤 일이 일어나며 그 때가 언제인지 물었을 때 예수께서 대답하며 가르치신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언제 다시 오셔서 영원한 그의 나라를 세우실지, 혹은 언제 우리를 이 세상에서 불러내어 그에게로 오라고 하실지 '그 끝 날'은 아무도 모른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준비하고 '늘 깨어 있으라'(42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 때가 언제인지 그리고 세상 끝날에는 어떤 징조가 일어날 것인지 궁금해서 이곳 저곳에서 나타날 거짓 선지자에게 미혹될 일이 아니라, '깨어 있는 것'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세상의 끝날, 즉 우리 삶의 '시계'도 지금 이 순간 ‘재깍...재깍...’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늘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 언제든지 주님을 만날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저와 함께 하옵소서. 주님을 위해 일하면서, 또 주님을 사랑하는 가운데 제게 맡겨 주신 이 삶의 매 순간을 살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