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irit of the Sovereign LORD is on me, because the LORD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bind up the brokenhearted, to proclaim freedom for the captives and release from darkness for the prisoners,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and the day of vengeance of our God, to comfort all who mourn,"(Issiah 61:1~2)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니, 주 하나님의 영이 나에게 임하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상한 마음을 싸매어 주고,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갇힌 사람에게 석방을 선언하고, 주님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언하고, 모든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게 하셨다."(사 61:1~2, 새번역)
* 묵상 : 선지자 이사야는 이스라엘이 황폐한 땅을 보며 무너진 삶과 암울한 미래로 모든 것을 다 상실한 것 같았던 바로 그런 순간에 또렷한 목소리로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1, 4절) 것을 계획하셨습니다. 사람들은 공포 한가운데에서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 곧 하나님이 주시는 기쁜 소식을 이사야를 통해 들었던 것입니다.
구약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이 말씀은 '복음, 즉 기쁜 소식'으로 이 땅에 예수님이 오셨을 때 성취되었고, 그 이유 때문에 여전히 오늘 나에게도 유효한 약속입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온통 우울하고 슬픈 소식들 밖에 없습니다. 무력을 통해 나라를 침공하는 전쟁의 소식은 참으로 우리 마음을 암울하게 만듭니다. 끝날 것 같지 않은 코로나 팬데믹은 만 2년이라는 기간을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기쁜 소식이 필요합니다. 온통 나쁜 소식들을 듣지만, 하나님께서 세상에 대해 말씀하시는 '기쁜 소식'을 듣고 싶습니다. 유일한 희망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음을 저희로 하여금 알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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