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시민과 권속

석전碩田,제임스 2022. 2. 28. 06:28

"Consequently, you are no longer foreigners and aliens, but fellow citizens with God's people and members of God's household," (Ephe. 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 2:19)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외인과 나그네'에 대비되는 '시민과 권속'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 두 개의 상반되는 개념을 언급하면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의 권속으로서의 특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권리와 특권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먼저 이야기합니다. 첫째, 우리는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3:12) 수 있으며, 방해받지 않고 무제한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더 큰 가족, 곧 우리를 지지하고 격려해 주는 믿음의 공동체의 일부가 됩니다 (2:19-22). 뿐만 아니라, 세번째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은 아낌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을 붙잡을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는 특권을 지니고 있다(3:18)고 그는 열거하고 있습니다.

인과 나그네였을 때에는 두려움과 의심, 그리고 불안과 외로움이 항상 짓눌렀지만,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의 권속이 된 이상, 하나님이 약속해 놓으신 이런 풍성한 생명의 삶(요 10:10)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님 아버지, 저를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주적인 교회의 동일한 권속으로 즐거이 받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에 따르는 모든 권리와 특권까지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특권을 받은 다른 지체들과 함께 그 속에 담겨 있는 풍성한 생명의 삶을 맘껏 누리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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