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음악 - 루이스 글릭 아직 천국을 믿는 친구가 있어요. 어리석은 이는 아니지만, 그녀는 요즘도 자기가 아는 모든 것을 그야말로 신에게 꼬박꼬박 얘기합니다. 그녀는 하늘에서 누군가가 듣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상에서 그녀는 예사롭지 않게 유능합니다. 불쾌함을 직면할 수 있을 만큼 용감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흙 속에서 죽어가는 애벌레를 봤죠. 탐욕스런 개미가 그 위로 기어올라가고 있었죠. 난 항상 어떤 곤경에 빨리 움직이고 항상 사나운 것에 제동거는 데에 열정적입니다. 하지만 소심함이 또한 내 눈을 재빨리 감게 합니다. 자연의 법칙에 따라서 그 일이 진행되도록 놔두면서 내 친구는 지켜볼 수 있었지만 나를 위해 그는 끼어들었죠. 몇 마리의 개미를 털어내어 그 찢어진 녀석에게서 떼어냈죠. 그리고 그 애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