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멀리 중앙 아시아 키르키즈스탄으로부터 들려오는 소식이 마음을 우울하게 합니다. '중앙 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키르키스스탄은 천산(天山) 산맥 등 10 여 개의 산맥과 산으로 이루어진 산악 국가이면서 중국,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으로 둘러 싸여 있 는 작은 나라입니다. 지금 ..

일본여행은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제 개인적으로 무척 의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2년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태어나고 또 자란 곳, 그리고 그곳에서 아직도 살고 계시는 어머니의 형제들을 일일이 만날 수 있었고, 또 생전에 뵙지는 못했지만 나를 낳으시고 길러 주신 어머니를 낳으..

외할아버지 영정 사진 외할머니 영정사진 외증조부 영정 사진 외할아버지 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외증조부의 묘가 안치된 산소 모습(奈良縣 北葛城郡 新座町 北花內) 왼쪽부터, 오사카에 사시는 이모(黃順善, 그러나 지금은 시집을 가면서 이름이 바뀌어서 州崎文香이 됨, 작은 외삼촌 黃義雄-요시..

겐로쿠엔(兼六公園) 안에 있는 일본 전통 찻집 - 시우정(時雨亭) 구마노-고무영 선생의 2인전이 열리는 가나자와 시 G-Gallery 직원들과 함께 (왼쪽부터, 제임스, 고무영, 켄타로 사장, 켄지 회장, 유키꼬, 유미꼬, 그리고 ?) 가나자와 시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겐로쿠엔(兼六公園) 가나자와에 있는 ..

올 해는 부활절이 양력 달력으로 4월 4일입니다. 매년 부활절이 고정되지 않고 앞 뒤로 며칠 씩 변동이 생기는 것은, 니케아 공의회에서 독특한 설명 방식으로 부활절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즉, 부활절은 <춘분(春分: 3월 21이나 22일경) 후 최초의 만월(滿月) 다음에 오는 일요일>이라고 정했는데, 춘..

전한(前漢)의 원조(元祖)때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기원전 33년 쯤 되는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한(漢) 나라 궁궐엔 수천명의 미인들이 왕을 위하여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자를 좋아하는 한(漢) 나라 원제가 불러주기만을 고대하면서 평생을 살아야 하는 후궁들이었습니다. 황제는 궁..

지난 해 10월 9일에 오늘의 <영어 한마디>를 보낸 후 긴 동면에 들어갔다가 이제야 다시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됩니다. 메일을 정기적으로 보내지 못한 직접적인 이유는, 이미 개인적인 메일을 통해서 설명드렸듯이, 시간 날 때마다 준비해 둔 음악이며, 영어 공부자료 등 콘텐츠가 보..

얼음 계곡 아래로 녹은 계곡물이 폭포처럼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새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사람의 발길이 뜸한 등산로 눈밭위에 찍혀 있는 야생 동물의 발자국..핸드폰 크기보다 훨씬 큰 발자국 산행초입부터 가득 끼어 있는 안개..그야말로 구름 속을 걷는 듯한 분위기..옷은 구름 속 습기로 인해 ..

지난 며칠 동안 마이클 프로스트가 쓴 <일상, 하나님의 신비>를 읽으면서 일상의 평범한 삶 속에서 계시되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만나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감하며 같은 생각을 가질 때 오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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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스탠포드 졸업식에서 Steve Jobs가 했던 연설입니다. 맥킨토시 컴퓨터와 컴퓨터회사 애플 등 이 시대에 그를 모르고서는 무엇을 안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지요.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 중 한 곳인 이곳 스탠포드 대학에서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저는 대학을 졸..

지난 해, 해오름 소그룹 12월 마지막 모임에서 선물로 받은 책, <가고 싶은 길을 가라>(로랑 구넬 지음, 박명숙 옮김/ 조화로운 삶 출판)를 천천히 읽으면서, 내 삶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큼직한 글씨로 씌여진 이 책은 마음만 먹으면 그저 2, 3일이면 다 읽을 수..

몽골의 겨울은 많이 춥다,, 밤에 기온이 평균 영하 30~40도, 낮기온이 영하 10도 정도... 여름의 푸른초원과 겨울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영하의 추운 초원도 여름이면 푸른색으로 변한다... 초원의 동물들은 살찌기 위하여, 다가올 대초원의 푸르름을 위하여,, 내일을 준비하기 위하여 웅크리는 몽골의 ..

울란바타르 시내 모습입니다.... 자이승 전망대,,,승전탑이라고도 합니다,,, 몽골인들은 좋은일이나 결혼식, 졸업식때는 꼭 이곳에 들러 시진을 찍습니다... 자이승 전망대 뒷편..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 모습... 자이승 전망대에 모자이크된 몽골의 역사,,,,(러시아의 도움으로 중국으로 부터 독립한 기..

몽골 울란바타르 서울의 거리 앞에 있는 쥬키(TSUKI)극장 몽골민속공연모습입니다... 몽골의 여러종류의 민속무용,,노래,,흐미...각종 악기,,의상등을 볼수 있습니다... 2008년때 모습임....(몽골여행시 꼿 봐야될 한곳입니다..) 쥬키 극장

광고... 몽골인들의 결혼식후 자이승전망대에서 기념... 에버그린호텔... 몽골 공룡박물관....공룡알 화석.. 공룡의 화석 무지개... 스카이쇼핑센터... 거리모습... 제1발전소....

몽골에도 우리나라 씨름경기과 같은 브흐(몽골씨름)경기가 있다. 13세기 징기스칸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몽골의 전통경기이다.. 일본에 쓰모, 한국에 씨름경기와 같은 것이다.. 경기규칙과 체급이 없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브흐(몽골 씨름)는 무릅위의 몸 부분이 땅에 닺으면 지는 것이 규칙이다.. 또,..

말경주 경기장 사진입니다.... 울란바타르로 돌아 도중에,,,온통 흙먼지 뿐입니다... 시내로 돌아오는 중에 징기스칸 공항에 착륙하는 뱅기,,,(1) 시내로 돌아오는 중에 징기스칸 공항에 착륙하는 뱅기,,,(2) 시내로 돌아오는 중에 징기스칸 공항에 착륙하는 뱅기,,,(3) 시내로 돌아오는 중에 징기스칸 공항..

몽골여행에서 단기일정으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이 테를지 공원이다... 몽골인들도 자주 찾는곳으로 몽골에서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70km정도 톨강 상류에 있다... 특히 여름에는 이곳에서 말타고,, 허르헉 음식을 먹으면서.... 몽골 여행자 또는 가족, 연인들이 많이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