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산행후기

[스크랩] 해오름 겨울 여행을 마치고

석전碩田,제임스 2006. 1. 24. 09:43

이번 해오름 겨울여행은

여행사진모음란에 올려져 있는 사진 밑에 리플을 달아 놓은 김명순 선생님의 글을

소개하기만 해도 눈에 선하게 소개될 것 같네요.

 

먼저 도착해서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노익장을 과시할 수 있었던 족구 게임, 그리고

배드민턴을 하면서 보냈던 오후 시간 장면을 빼고는 모든 그림들이 다 있습니다.

특히 맛난 음식 퍼레이드는 빼놓을 수 없는, 이번 여행의 백미중의 백미였구요. ^&^

자, 이제 사진과 함께 김 선생님의 구수한 말솜씨와 함께 해오름 겨울여행을 되짚어 보세요.

 

▷도착한 날 저녁...~.. 족구도 하구..배드민턴도 치고 해서..출출하던차....

닭을 통째로 한방재료와 함께 푹끓인.... 커다란 전골뚝배기에 지글지글 끓여먹던 그 맛난 닭고기의 맛을 ..

다시금 먹고 싶네요..

간도 삼삼하구.. 반찬들도 맛깔스럽고 입에 딱~맞는......정말 ..멋진 저녁식사였습니당.

▷시금치 무침이 일케 맛잇을수도 있다는것.....!!... 환상이었숨... 보기만 해두 ... 군침이..++..

봄나물같죠?..입맛이 절로나는 .. 맛난.. 시금치를 살짝 버무린.. 시금치나물 무침임당^^

 

 

▷박미숙 샘은.. 워찌 그리 이쁘고 날씬하구~.. 노래두 잘하구~.. .. 부러버요^^..

(실물처럼.. 사진도 잘나왔네용.. 사진발..?ㅋ)

▷제법 진지한 모습들..?..!...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시 여흥의 시간을 마친뒤~.. 각자의 삶의 그래프를 그리는 시간-++..

자신의 인생을 다시금 되짚어보고 들여다보는 ..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숨당.

▷임낭희 선생님 덕분에... 잠시 피곤하고 지친몸을 풀며.. 늦은시간.. 컨디션 회복이 되었지요

 

 

 

 

▷아침을 먹고..... 9시30분경 산에 오르기 시작하여..1시간 30분정도를 올라가 맞은..천마산 줄기의 고지..ㅠ..

약간 쌀쌀했지만.. 산행을 하기엔 더없이 좋았던 날씨@.. 이곳서 더이상 오르지못하고 발길을 돌려 하산했지만..

정말 넘 기분 존 산행이었습니다.

 

 

아침 산행후.. 점심은 간단히 '잔치국수'를 먹기로 했었는데.. 내려와 보니....

일케 맛난....'도투리묵과,, 잡채~!'.. 입에서 살살녹는 보드라운 도토리묵이며..

많은 야채가 들어가있는 잡채---------++..

넘 배불리..맛나게 먹고...... 덕분에.. 오는길이 엄청 행복했더랬지요..ㅡㅜㅜㅠㅠ

 

감칠 맛 나는 얘기가 참 재미있죠? 우리들의 여행만큼이나 흥을 돋구는 추임새임에 틀림없습니다.

김명순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회장님 이하 총무님과 최 선생님, 그리고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오름 가족들을 사랑합니다.

출처 : 소그룹 해오름
글쓴이 : 제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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