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grew up before him like a tender shoot, and like a root out of dry ground. He had no beauty or majesty to attract us to him, nothing in his appearance that we should desire him."(Isaiah 53: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사 53:2)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선지자 이사야가 옛 선지자들이 전했던 구원에 관한 소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구원자로 오시는 그 분의 모습이 사람들의 눈에는 보잘 것 없이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우리의 질고를 대신 지시는 어린 양같은 귀한 존재'임을 분명하게 예언하는 구절입니다.
선지자의 이 예언의 말씀을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는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예수님은 사람들의 멸시를 받아 결국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하나님은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다(행 5:31)'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우리 죄 때문에 형언할 수 없는 형벌을 몸소 받으며 십자가에서 고통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고 인정하셔서 그를 임금과 구주로 삼으신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께서 보여 주신 그 모범을 따라 하나님께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얻기 위하여 푯대를 향하여 좇아 가는 삶(빌 3:14)을 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저를 붙잡아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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