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we confess our sins, he is faithful and just and will forgive us our sins and purify us from all unrighteousness."(1 John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유년 주일학교 때 필수 암송 말씀으로 가장 빈번하게 외웠던 구절 중 하나로, 요한 사도가 빛이신 하나님과의 깊은 사귐이 있기 위하여 우리가 수시로 죄를 자백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치르신 희생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 있다는 사실(고후 5:21)과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하나님이 우리 죄를 멀리 옮기셨지만(시 103:12) 이것이 우리가 다시는 죄를 짓지 않고 완벽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요한은 상기시켜 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오히려, 그는 '우리가 죄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8절)이라고 말하면서, 빛이신 하나님 앞에 아무리 사소한 죄라도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를 끊임없이 깨끗게 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주님, 주께서 저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 가기를 기뻐하시기에 혹시 그 길에서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주께서 나의 손을 붙드심인 줄(시 37:23~24) 믿습니다. 오늘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저의 죄를 자백하면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신다고 말씀해주니 감사합니다. 빛이신 하나님과 늘 친밀하게 사귀며 동행하는 제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울의 송별 인사 (0) | 2024.06.08 |
---|---|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 이야기 (2) | 2024.06.07 |
시편 112편 (1) | 2024.06.03 |
소명의 삶 (1) | 2024.06.02 |
이단을 대하는 태도 (2) | 2024.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