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Miletus, Paul sent to Ephesus for the elders of the church. When they arrived, he said to them: "You know how I lived the whole time I was with you, from the first day I came into the province of Asia."(Acts 20:17~18)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행 20:17~18)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밀레도에서 근처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불러 작별 인사를 한 내용의 첫 부분입니다. 바울은 그가 개척하고 또 힘써 목회했던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과 이것이 마지막 만남이 되리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교회 장로들을 불러 송별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과 성도들이 오자 그동안 자신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얼마나 열심이었는지를 상기시키며(행 20:17~20) 그들도 그렇게 하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모범으로 보여준 것처럼, 자신과 함께 동행하는 사람들이 쓸 것을 위해 자비량으로 충당하며 교회에 폐를 끼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약한 사람들을 돕기까지 했던 것을 기억하며 그들도 실천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34~35) 또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35절)고 하신 예수님의 가르침(눅 6:38)을 특별히 언급하면서 송별 인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3~24)
사도 비울의 비장한 믿음의 다짐에 도전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에베소 교회 성도들과 힘께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누는 바울의 모습을 이 시간 묵상했습니다. 제게 맡겨 주신 자원과 시간들을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위해 온전히 나눌 수 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께서 약속하신 복된 나눔의 삶을 통해 주께 영광돌려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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