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오직 하나님만 갈망

석전碩田,제임스 2024. 6. 10. 05:59

"As the deer pants for streams of water, so my soul pants for you, O God."(Psalms 42:1)

"하나님, 사슴이 시냇물 바닥에서 물을 찾아 헐떡이듯이, 내 영혼이 주님을 찾아 헐떡입니다."(시 42:1, 새번역)

* 묵상 : 시편 기자는 목마른 사슴이 갈급하여 물을 찾는 것과 같이 자신도 하나님을 찾기에 갈급하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편은 성전의 성가대 직임을 맡았던 고라 자손 중 익명의 어느 시인이 노래한 시입니다. 옛날 예루살렘 성전에서 봉사하며 하나님을 사모했던 때를 회상하면서(6절) 부른 것으로 보아 아마도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하나님을 가까이에서 모실 수 없는 처지인 듯합니다. 그리고 시인을 방해하는 원수들은 철저히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는 무신론자들인 듯합니다.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10절)

전에서 하나님께 맘껏 찬양하고 경배했던 그 때의 그 시간을 생각하며, 지친 삶의 길에서 새로운 능력과 활기를 불어넣어주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 마른 사람에게 물이 필요하듯이, 항상 우리 옆에서 도우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분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찾기에 갈급합니다.

님, 사람들은 날이면 날마다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비웃지만(3절, 새번역) 저는 오직 하나님만 갈망합니다. 주께서 저의 삶을 채워주실 때 새 힘이 생기는 것을 이 시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 주여,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찾지 않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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