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will come to him who is generous and lends freely, who conducts his affairs with justice. Surely he will never be shaken; a righteous man will be remembered forever."(Psalms 112:5~6)
"은혜를 베풀면서 남에게 꾸어 주는 사람은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다. 그런 사람은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의로운 사람은 영원히 기억된다."(시 112:5~6, 새번역)
* 묵상 : 시편 112편은 하나님의 위대한 행위에 대해 경건한 자의 찬양의 시인데, 특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의 행복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는 내용들이 흥미롭습니다.
첫째, 정직한 자의 행복입니다.(2절)
둘째, 자비롭고 긍휼이 많은 자의 행복을 말합니다.(4절)
셋째,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는 자의 행복입니다.(5절)
넷째, 다른 사람의 뒷담화에 흔들리지 않고 그 마음이 굳은 사람의 행복입니다.(7절)
다섯째, 가난한 자를 돌아보고 돕는 자의 행복입니다(9절)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신뢰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모든 선의 근원되심을 잘 알고, 다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하고 확고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노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틀 동안의 큰 행사를 마무리한 후, 오늘 아침 주시는 이 말씀이 큰 위로와 격려가 됩니다. 기도로 응원해 주신 덕분에, 모든 일이 물 흐르듯이 진행되었고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시편의 시인이 구체적으로 그 행복을 나열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처럼 저도 '아멘'으로 화답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큰 행사를 끝내고 또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에 이 귀한 시편의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한 주간도 시편의 시인이 노래했던 것처럼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저와 함께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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