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소명의 삶

석전碩田,제임스 2024. 6. 2. 05:54

"who has saved us and called us to a holy life--not because of anything we have done but because of his own purpose and grace. This grace was given us in Christ Jesus before the beginning of time, but it has now been revealed through the appearing of our Savior, Christ Jesus, who has destroyed death and has brought life and immortality to light through the gospel."(2 Tim. 1:9~10)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거룩한 부르심으로 불러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행실을 따라 하신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를 따라 하신 것입니다. 이 은혜는 영원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인데,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타나심으로 환히 드러났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을 폐하시고, 복음으로 생명과 썩지 않음을 환히 보이셨습니다."(딤후 1:9~10, 새번역)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믿음의 후배이자 아들이며 또 목회 사역의 동역자인 젊은 디모데에게 거룩한 부르심에 따라 사는 '소명의 삶'을 당부하면서, 그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 행실을 바로 하려고 발버둥을 치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함을 말씀하는 구절입니다.

울은 이 은혜를 설명하면서 '영원 전부터 이미 하나님께서 치밀한 계획과 은혜를 따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의 성품도 아니고, 내가 애쓰는 행위나 행실도 아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낳아 키우는 일, 직장 생활, 이웃에게 봉사하고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공부하는 일 등 나에게 맡겨준 어떤 일이든 그것이 하나님이 나를 불러 맡기신 일, 즉 '거룩한 소명의 삶'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거룩한 소명의 삶은 완벽하게 행하려고 하는 나의 노력에 의해서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랑하는 주님, 삶 속에서 하찮은 일들처럼 보이지만 그것도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소명임을 알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 일을 할 때 저의 노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주님의 능력으로 거룩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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