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merciful to those who doubt ; snatch others from the fire and save them; to others show mercy, mixed with fear--hating even the clothing stained by corrupted flesh."(Jude 1:22~23)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유다 1:22~23)
* 묵상 : 유다는 흩어져 있는 믿음의 성도들에게 거짓 선생들과 몰래 들어온 이단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수 없어 펜을 들었다고 말하면서,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유다 1:3)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는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18절) 말하면서, 그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19절)라고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당시, 초대 교회 성도들 속에 몰래 들어온 거짓 선생들과 이단들이 행하는 모습을 유다는 비교적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그들을 경계하라고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그들을 경계하고 조심하지만 동시에 따뜻하게 이해하는 마음으로 '그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22절)고 당부하는 말씀입니다. 비록 거짓 가르침으로 오도되어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을지라도,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며 그들을 구원으로 이끌라'고 권면하는 유다의 당부가 간절합니다.
사랑의 주님, 이단에 빠진 자들을 긍휼히 여길 수 있도록 하늘의 지혜와 믿음, 그리고 인내를 주시옵소서. 믿음의 선배 유다의 당부처럼, 거짓 가르침에 빠진 사람을 미워하기 보다는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길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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