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love: not that we loved God, but that he loved us and sent his Son as an atoning sacrifice for our sins. Dear friends, since God so loved us, we also ought to love one another."(1 John 4:10~11)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10~11)
* 묵상 : 요한 1서에서 요한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19절)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근거임을 밝히면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ought to love)'는 강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시작한 시간 그보다 더 오래 전부터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너무 사랑하신 나머지 우리를 위해서 독생자를 기꺼이 희생시키셨습니다. 요한은 바로 '이것이 사랑(This is love)'이라고 선언하면서 벅찬 문장 표현을 동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사람에게 상처받은 경험 때문에 쉽게 누군가를 신뢰할 수 없고, 또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에도 큰 부담을 갖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먼저' 사랑하신 것을 상기시키면서 그 은혜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주님, 마음의 너무 큰 상처로 인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할 때에도 저를 먼저 사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 있든지 제게 다가와 주시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소망과 신뢰를 갖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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