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fore, remember that formerly you who are Gentiles by birth and called "uncircumcised" by those who call themselves "the circumcision" (that done in the body by the hands of men)-- remember that at that time you were separate from Christ, excluded from citizenship in Israel and foreigners to the covenants of the promise, without hope and without God in the world. But now in Christ Jesus you who once were far away have been brought near through the blood of Christ."(Eph. 2:11~13)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엡 2:11~13)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에서 가장 앞에 있는 문장에 주목합니다. '그러므로 생각하라'는 표현입니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우리는 우리의 행위로 의롭다고 인정함을 받지 않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받았음'(엡 2:8~9)을 말한 후에, 곧바로 오늘 묵상하는 말씀을 하면서 '그러므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첫 째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는 이방인이요 무할례자였으며 약속의 언약과는 아무 상관없는 외인이요 소망이 없었던 불쌍한 존재였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그런 소망없었던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시키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피가 그 가운데 막힌 담을 허물었다는 사실(14~16절)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한 성령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동일한 권속이므로 '거룩한 하나님의 우주적인 교회'로 지어져 가는 존재(17~22절)임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성도로 살아간다는 것은, 머리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중심으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우주적인 하나님의 교회의 일원으로 지어져 가는 존재임을 늘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주님, 저를 하나님의 나라 시민으로 부르시고 그 시민권(빌 3:20)을 주셨사오니 하늘 나라의 시민답게 살게하옵소서. 그래서 이 땅에서 사람들 가운데 막힌 담을 허무는 하나님의 전권대사(고후 5:20, 현대인의 성경)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교회로 지어져 가는 일에도 늘 깨어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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