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Jesus was born in Bethlehem in Judea, during the time of King Herod, Magi from the east came to Jerusalem and asked, "Where is the one who has been born king of the Jews? We saw his star in the east and have come to worship him."(Matt. 2:1~2)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마 2:1~2)
* 묵상 : 예수께서 베들레헴에서 나셨을 때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경배하기 위해서 찾아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왕의 탄생을 알리는 하늘의 징조인 별을 보고 길을 나섰지만 먼 길을 걸어 거의 도착지에 왔을 때에는 별의 인도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당시 예루살렘을 다스리는 헤롯의 왕궁에 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있느냐, 우리가 경배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왕이 탄생하여 경배하러 왔으므로 당연히 왕궁으로 가서 물었던 것입니다. 하늘의 징조인 별을 볼 줄 아는 박사들이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당연한 인간적인 상식과 지식'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동방 박사들이 왕궁을 나서자 그들 앞에는 지금까지 그들을 인도했던 별이 다시 나타났습니다.(8~9절) 예수님은 성경에 예언된 대로 유대 베들레헴 작은 고을, 가장 낮은 곳인 말 구유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동방 박사들은 하늘의 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신 또 다른 하나의 별(계 22:16)을 보고 기뻐하며 경배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 광명한 새벽 별로 이 땅에 오신 주님을 기리는 성탄절을 맞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고 다른 길로 자기 고국으로 돌아갔던(마 2:12) 동방 박사들이 자칫 놓칠 뻔 했던 '별'을 저에게도 분명히 보여주셨사오니 하늘에 있는 영원한 본향에 이를 때까지 오직 말씀 안에서 그 별만 따라갈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p.s. Merry White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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