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are you downcast, O my soul?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Psalms 42: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2:11)
* 묵상 : 시편 42편은 성전의 성가대 직임을 맡았던 '고라 자손' 중 한 시인이 부른 노래입니다. 시인이 과거에 하나님께서 이끄시고 기쁨과 감사의 소리로 하나님을 따랐던 화려했던 영광을 회상하면서 노래한 것(4절)을 보면 아마도 이 시가 지어진 때에는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았던 것이 분명합니다.
주변에는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무신론자들이 가득해서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3절, 10절) 비방하고, 실망한 시인의 마음은 마치 '원수들의 압제로 슬프게 다니는' 자신을 하나님이 잊어버린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9절) 그러나 시인은 자신의 그 의구심에 질문을 던지고 새롭게 회복된 믿음을 확인하면서 노래를 마무리합니다.
'내 영혼아, 어째서 네가 낙심하며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네 희망을 하나님께 두어라. 나는 내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리라.'(11절, 현대인의 성경)
사랑하는 주님, 지난 한 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든지 저와 함께 하셔서 감사합니다. 때론 온통 주위가 다 하나님을 부인하고 그 가운데 덩그러니 나 혼자 있는 것 같을 때, 시인과 같이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서 믿음의 승리를 선포할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로 격려하며 함께 연대하는 것 (0) | 2023.12.24 |
---|---|
그러므로 생각하라 (2) | 2023.12.23 |
브니엘에서 '저는 자'가 된 야곱 (1) | 2023.12.21 |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1) | 2023.12.19 |
친근하게 사귀듯이 (2) | 2023.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