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석전碩田,제임스 2022. 10. 1. 23:38

"Yet the LORD longs to be gracious to you; he rises to show you compassion. For the LORD is a God of justice. Blessed are all who wait for him!"(Isaiah 30: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사 30:18)

* 묵상 : 이스라엘 백성은 닥쳐올 앗수르의 공격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들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의 도움을 의지한 게 아니라 옛날 노예로 있었던 애굽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사 30:1~5) 이런 이스라엘의 태도에 대하여 하나님은 노하셔서 그들이 큰 곤욕을 치르게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이 당할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쓸모 없는 백성에게 오히려 수치만 당할 것이다. 너희는 이집트에게서 아무런 도움도 유익도 얻지 못하고, 오히려 수치와 치욕만 얻을 것이다.'(사 30:5, 새번역)

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 위로 하나님을 쳐다보면서 도움을 간구하는 대신에 스스로 온갖 헤어날 해결책을 동원하여 발버둥을 치다가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한국 교회가 흔들리면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 사이, 교묘한 속임수로 신자들을 꾀어내는 이단들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한 신자들도 참 많습니다. 

늘 묵상하는 이사야서의 구절은 비록 어려움을 당해서건, 아니면 교묘히 속아서 이단의 가르침을 따르는 선택을 했건 어떤 경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자기 백성들을 보살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랑하는 주님, 삶 속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 바로 그 자리가 하나님을 올려다 보는 지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옵소서. 스스로 발버둥치며 인간적인 온갖 해결책을 찾아 헤매면서 다시 죄의 굴레에 매이지 않게 하옵소서. 다른 곳에서 안식을 찾으려는 유혹에 빠질 때 주님을 의지하는 용기와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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