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잠시 멈춰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고...

석전碩田,제임스 2022. 5. 30. 06:14

"The men of Israel sampled their provisions but did not inquire of the LORD. Then Joshua made a treaty of peace with them to let them live, and the leaders of the assembly ratified it by oath."(Joshua 9:14~15)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수 9:14~15)

* 묵상 :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던 하나님은 거짓 신들의 유혹을 받지 않도록(신 20:16-18) 그들이 그 땅에 들어갈 때 다른 민족들을 쫓아내도록 명령하셨고 또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수 3:10). 그러나 그 민족들 중 하나인 히위 족속은 이스라엘이 계속 승리하는 것을 보고, 찾아와 슬쩍 무리 중에 합류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자신들은 멀리 사는 사람들인데 그 증거로 자신들이 이곳으로 오기 위해 출발할 때 따끈 따끈하게 만들어 온 빵이 곰팡이가 날 정도라며 보여주기도 하면서 이스라엘을 속였습니다. 그들의 완벽한 연출과 거짓말에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이 깜빡 속아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그들과 화친하게”(수 9:14-15)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하나님의 지시를 어기게 된 것입니다.

늘 묵상하는 성경은, 그 결정적인 원인이, 이스라엘이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한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급하고 또 듣기에 합리적인 말처럼 들려도 '잠시 멈추고'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로 물어보는 것(느헤미야 2:4), 그것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님, 구하는 자들에게 '후히' 그리고 '꾸짖지 아니하시고' 하늘의 지혜를 주시겠다(약 1:5)고 약속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과 대화하기 위해, 느헤미야의 습관처럼 더 자주 멈추도록 도와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