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ise the LORD, O my soul, and forget not all his benefits- who forgives all your sins and heals all your diseases, who redeems your life from the pit and crowns you with love and compassion, who satisfies your desires with good things so that your youth is renewed like the eagle's."(Psalms 103:2~5)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 103:2~5)
* 묵상 : 지난 며칠 동안 음식을 먹으면 얹힌 것 같은 더부룩한 느낌과 신물이 올라오고 등쪽의 근육이 경직되며 체증이 계속되는 듯한 불편한 증상 때문에 내과, 정형외과, 그리고 강북삼성병원 등을 오가며 치료를 받았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예전 젊은 때와는 달리 덜컥 겁이 나는게 사실입니다.
결국 대학병원에서 위내시경 등 몇가지 검사를 하기로 했는데, 그마저도 꽉찬 일정 때문에 거의 한 달 뒤에나 검사일이 잡혀졌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시편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 속에서 역사해 주신 은총들을 세어보면서 맘껏 찬양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지만 용서해주신 주님, 그리고 고칠 수 없는 병에서도 깨끗하게 치유해 주신 주님, 모함하고 덫으로 올무를 놓으려고 하는 사람들로부터 벗어나게 하신 주님, 마음 속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되 흡족하리만치 행복한 결과로 이뤄주신 주님을 찬양하는 그의 목소리가 너무도 경쾌하게 들리는 듯 합니다.
주님,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이 아침에 시편의 기자와 똑 같은 시로 주님을 찬양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시편의 말씀 그대로 이루시고 저를 통해서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나와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시고 내 영혼을 소성하여 강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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