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항상 설교해라, 부득이한 경우 말로 해도 좋다

석전碩田,제임스 2019. 10. 6. 07:52

"But the man who looks intently into the perfect law that gives freedom, and continues to do this, not forgetting what he has heard, but doing it--he will be blessed in what he does."(James 1:25) 

 

"그러나 완전한 율법 곧 자유를 주는 율법을 잘 살피고 끊임없이 그대로 사는 사람은, 율법을 듣고서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가 행한 일에 복을 받을 것입니다."(1:25, 새번역) 

 

* 묵상 : 야고보 사도는 오늘 묵상하는 본문에서 말씀을 읽고 들으며 묵상하되, 그것을 '잘 살피고 끊임없이 그 말씀대로 살아갈 때' 복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복음서 누가복음 1128절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게 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러나, 현실은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너무도 잘 압니다.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말입니다.  

 

러나 야고보 사도는 계속해서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행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헛것이라고(2:17)도 말하고 또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라고(1:22) 강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속에서 작은 것이라도 믿음으로 '사는 것'이 화려하게 강단에서 쏟아내는 설교보다 더 값지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항상 설교하라. 부득이한 경우 말로 해도 좋다.'는 재미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표현도 끊임없이 삶 속에서 말씀을 살피고 그대로 행하는 삶의 설교를 하라는 충고일 것입니다.  

 

,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설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하옵소서. 그러나 말로 하는 설교가 아니라 삶 속에서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실제로 실천함으로 그것을 감당해 내는 제가 되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