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zekiah received the letter from the messengers and read it. Then he went up to the temple of the LORD and spread it out before the LORD. And Hezekiah prayed to the LORD :"(2 Kings 19:14~15)
"히스기야가 사신들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서 읽었다. 그러고는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가서, 그 편지를 히스기야가 여호와 앞에 펼쳐놓았다. 히스기야가 여호와 앞에서 기도하며 말씀드렸다."(왕하 19:14~15, 새한글 성경)
* 묵상 : 앗수르의 산헤립 왕은 유다 히스기야 왕에게 위협적인 경고문을 편지로 보냈습니다. 그러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던 히스기야는 그 편지를 여호와의 성전에 갖고 올라가서 하나님 앞에 펼쳐 놓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룹들 위에 계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만이 이 세상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오직 한 분뿐인 하나님이시며,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주님, 귀를 기울여 들어 주십시오. 주님, 눈여겨 보아 주십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을 전한 저 산헤립의 망언을 잊지 마십시오.'(15~16절, 새번역)
그러자 하나님은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를 히스기야 왕에게 보내 이런 메시지로 응답하셨습니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는, 임금님께서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의 일 때문에 주님께 올린 그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셨다'(20절, 새번역)
이 본문의 결론을 기록한 성경 구절이 참으로 드라마틱합니다.
'그날 밤에 일어난 일이다. 여호와의 천사가 나와서 앗시리아 진영에서 185,000명을 쳐 죽였다.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보니, 아, 그들 모두가 죽은 시체가 아닌가!'(35절, 새한글)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바울 사도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권면했던 말씀을 기억합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일을 만나든 그 염려와 걱정들을 하나님 앞으로 가져와 펼쳐 놓을 수 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히스기야 왕이 '바로 그날에' 응답받았던 것처럼 하나님의 권능과 임재를 맛보는 놀라운 오늘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 그리스도, 성경의 주인공 (0) | 2025.05.17 |
---|---|
만약 자랑할 것이 있다면 (0) | 2025.05.16 |
하나님께 부요한 삶 (1) | 2025.05.13 |
야곱 가정사를 통해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 섭리 (1) | 2025.05.12 |
시련과 환란을 통해 단련되는 믿음 (0) | 2025.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