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But Now ; 그러나 이제는

석전碩田,제임스 2024. 8. 25. 06:00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belonging to God,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 Once you were not a people, but now you are the people of God; once you had not received mercy, but now you have received mercy."(1 peter 2:9~10)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벧 2:9~10)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작정하고 믿음을 가진 우리들은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하면서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선포한 구절입니다.

거에는 어두운 데 거하며 하나님의  긍휼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삶을 살았다면, 이제는 베드로 사도가 표현한 것과 같은 놀라운 신분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만난 놀라운 반전의 결과입니다.

은 문장 안에 'But now(그러나 이제는)'라는 표현을 연거푸 두 번이나 반복하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BC와 AD로 역사가 구분되는 것과 같은 극적인 변화의 결과라고나 할까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요 1:12)고 기록한 요한 사도나,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다'(엡 2:13)고 선포한 바울 사도나, 그리고 오늘 묵상한 말씀으로 권면하고 있는 베드로 사도나 이들이 꼭 말하려고 했던 바로 그 핵심은 동일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이제는 신분이 달라졌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랑하는 주님, 저를 하나님의 제사장, 그것도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불러주시고 자녀 삼으셔서 하나님 안에 있는 소망을 선전하고 증거하는 자로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과거의 모습이 어떠하든 '이제는' 이 땅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권속'(엡 2:19)으로, 또 '하나님의 작품'(엡 2:10)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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