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 your cares on the LORD and he will sustain you; he will never let the righteous fall."(Psalms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 55:22)
* 묵상 : 시편 55편은 다윗의 시로 수많은 환란과 고난을 겪은 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한 노래입니다.
아무 잘못한 것도 없었는데도 그를 죽이려고 혈안이었던 사울 왕의 위협,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했을 때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아히도벨이 압살롬의 편에 서서 자신을 죽이려고 음모에 가담했던 일(삼하 15~16장) 등 죽음의 고비와 배신의 아픔을 겪었던 그였지만, 그는 낙심하지 아니하고 모든 짐을 여호와께 맡길 줄 알았던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을 읽으면, 시편 37편 5절과 6절의 말씀이 데자뷰처럼 떠오릅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최근 공황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병명이었습니다. 실체를 알 수 없는 불안이 발작적으로 엄습해 오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통제 불능이 되어버리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런 '공황 증상'으로 힘들어 하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시인 다윗은 '모든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확신에 찬 음성으로 초청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뿌리를 알 수 없는 근심과 불안이 우리를 엄습해 오면, 통제 불능이 되어버리는 공황 장애처럼 우리를 짓누르는 삶의 짐들이 무겁습니다. 이 모든 마음의 짐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기를 원합니다. 상황을 바꿀 능력을 가지신 이는 하나님 한 분밖에 없음을 알고, 오직 주님만 의뢰할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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