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미가야 선지자의 본

석전碩田,제임스 2024. 5. 14. 23:13

"The messenger who had gone to summon Micaiah said to him, "Look, as one man the other prophets are predicting success for the king. Let your word agree with theirs, and speak favorably." But Micaiah said, "As surely as the LORD lives, I can tell him only what my God says."(2 Chro.18:12~13)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좋게 말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처럼 좋게 말하소서 하니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대하 18:12~13)

* 묵상 : 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치리하고 있을 당시, 아합 왕에게 잘 보이기 위해 눈치를 보는 거짓 선지자들이 일제히 왕이 전쟁에 나가면 반드시 승리를 할 것이라면서 좋은 얘기로 아첨하는 예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궁정의 관리가 선지자 미가야에게도 그같이 말하라고 말했을 때, 미가야가 당당하게 했던 응답이 바로 오늘 묵상하는 말씀입니다.

가야 선지자는 왕이 듣기 좋은 말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가감없이 말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장차 이스라엘이 참담한 군사적인 결과를 맞게 될 것(역대하 18:7)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자 없는 양같이 산에 흩어질'(16절) 것을 예언했습니다.

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인도하심대로 따라가는 우리들은, 우리의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꾀임과 욕심에 사로잡혔던 아합 왕은 그들의 거짓 예언을 믿고 전쟁터로 나갔다가, 결국 그날의 맹렬한 전투 현장에서 죽고 말았습니다.(34절)

버지 하나님,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때문에(요일 2:16) 멋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지 않게 하시고,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롬 12:2)는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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