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Saul saw the Philistine army, he was afraid; terror filled his heart. He inquired of the LORD, but the LORD did not answer him by dreams or Urim or prophets. Saul then said to his attendants, "Find me a woman who is a medium, so I may go and inquire of her." "There is one in Endor," they said."(1 Samuel 28:5~7)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삼상 28:5~7)
* 묵상 : 선지자 사무엘이 죽자 온 이스라엘이 슬피울며 장사를 지낸 후 백성을 영육간 홀로 인도해야 했던 사울 왕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땅에서 쫓아내는 등 나름 율법을 지키는 듯했습니다. 신명기 18:9~12절에서 하나님께서 그 땅의 풍습을 좇는 자들을 따르지 말라고 하시며 특별히 신접한 자와 박수를 용납하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블레셋 군대가 쳐 들어와 진을 치자, 두려움에 떨었던 사울은 다급하게 하나님의 응답을 찾았고 자신의 생각보다 늦게 응답이 오자,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7절)고 명령했습니다. 두려움에 떨었던 사울은 결국 하나님을 바라본 것이 아니라, 점 치는 자에게로 달려 갔습니다. 지도자로서 그야말로 변덕이 죽 끓듯하는 사울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결말을 우리는 잘 압니다. 한 나라의 영적, 정치적 지도자가 우왕좌왕 갈피를 잡지 못하고 주술과 미신에 빠져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할 때, 나라는 도탄에 빠지고 블레셋의 손에 넘겨졌으며 또 시글락에서는 상상도 하기 싫은 비참한 참상으로 백성들은 피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삼상 30:1~5)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길을 따르면서 끝까지 한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 모두에게 주님은 지도자로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사명을 주셨음을 압니다. 이 사명을 감당할 때 오직 하나님 한 분으로만 믿음의 촛대 삼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가야 선지자의 본 (0) | 2024.05.14 |
---|---|
수빈(秀濱)이 태어나는 날 받은 말씀 (0) | 2024.05.13 |
이사야 선지자와 사도 요한 (0) | 2024.05.10 |
영적 안목 (0) | 2024.05.09 |
예수님의 계명, 서로 사랑하라 (0) | 2024.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