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sert and the parched land will be glad; the wilderness will rejoice and blossom. Like the crocus, it will burst into bloom; it will rejoice greatly and shout for joy. The glory of Lebanon will be given to it, the splendor of Carmel and Sharon; they will see the glory of the LORD, the splendor of our God."(Isaiah 35:1~2)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사 35:1~2)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암울한 시대를 살았던 선지자 이사야가 하나님의 백성, 즉 시온의 미래에 대하여 예언한 말씀입니다. 그는 비록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서 삶이 고달프고 힘들지만, 하나님은 고통받는 자신의 창조물을 돌보시고 치유하시며, 종국에는 온전한 세상으로 만들 것이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같이 피어 즐거워할 것'(1절, 새번역)이라는 표현이 너무 너무 멋집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돌보시고 또 이 땅도 치유하시는 궁극적인 계획을 가지고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것(사 65:17)'이라고 노래하며, 하나님이 새롭게 만드실 세상에는 '사막에 꽃이 무성하게 필 것'(2절, 새번역)이라고 노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의 이사야서를 읽으면, 마치 신약에서 핍박과 고통 가운데서 믿음을 이어가고 있는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새 하늘과 새 땅(계 21:1~2)의 환상을 보고 위로의 편지 글과 기도를 통해서 성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던 사도 요한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아침 선지자 이사야와 요한 사도에게 주셨던 계시의 영을 주셔서 '모든 사막을 생명과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게 하옵소서. 그래서 부서지고 깨진 것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일에 삶 속에서 동참할 수 있도록 저를 인도하시고 하늘의 지혜를 충만케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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