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Now the earth was formless and empty, darkness was over the surface of the deep, and the Spirit of God was hovering over the waters.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God saw that the light was good, and He separated the light from the darkness. God called the light "day," and the darkness he called "night."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the first day."(Gen.1:1~5)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 1:1~5)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성경의 가장 첫 번째 책인 창세기의 제일 첫 다섯 구절입니다.
혼돈(chaos)과 공허, 그리고 무질서로 가득한 땅(2절)이었을 때 하나님의 천둥 같은 목소리가 처음 있었고, 그 말씀으로 하나님은 가장 먼저 빛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을 차례대로 만드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질서 대신에 질서를, 혼돈과 공허 대신에 평화와 충만한 생명을 가져다주셨습니다. '빛과 어두움을 나누시고'(4절), 바다 가운데 땅을 두셨으며(10절), 식물과 생물을 그 '종류대로' 만드셨습니다(11-12, 21, 24-25절).
선지자 이사야는 이 창조의 사건을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제자리에 두신 여호와'(사 45:18)라고 표현했고, 신약에서 바울 사도는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고전 14:33)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혼돈과 무질서의 심령에 찾아오셔서 우리 인생으로 하여금 제 자리를 찾게 하시는 창조자이실 뿐 아니라, 그 심령에 생명의 새로운 질서와 평화를 가져다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창조의 하나님, 하나님만이 주시는 평화와 질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복 주시는 날 주의 날에, 하나님 안에서 부서진 것들이 새롭게 되며 아름답게 바뀌는 창조의 역사가 곳곳에서 경험되고 목격되는 날이 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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