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Therefore do not worry about tomorrow, for tomorrow will worry about itself. Each day has enough trouble of its own."(Matt 6:33~34)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33~34)
* 묵상 : 산상 수훈 설교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하시면서 제일 먼저 '그런즉'(영어 성경에는 'But')이라는 접속사를 쓰셨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 '그런즉'이라는 접속사는, 바로 그 앞에 있는 예수님의 가르친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즉'이라는 접속사 앞에 있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바로 '재물'과 관련된 특별한 강의(마 6:19~24)였습니다.
예수님은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21절)는 말씀을 하신 후,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단언하셨습니다.(24절) 그러므로, 하나님을 제대로 따르기 위해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데서부터' 벗어나야 함을 공중의 나는 새와 들에 피는 백합화를 예를 들었습니다. 그 미물들도 하나님께서 친히 기르시고 입히시는데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고 강조하시며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쳤던 내용입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 안에 있는 첫 단어, '그런즉'이라는 단어는 우리의 필요을 채워주시고 또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 지를 다 아시는 하나님을 진정 신뢰한다면, 그분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에 집중하라고 일깨우시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 한 주간도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그것에 집중할 수 있게 하옵소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것은 다 이방인들이 하는 것이라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순간 순간 묵상하게 하시고, 저의 필요를 아시는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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