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ve no need of a bull from your stall or of goats from your pens, for every animal of the forest is mine, and the cattle on a thousand hills."(psalms 50:9~10)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시 50:9~10)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시편 50편은 '아삽의 시'로 알려진 시입니다.
시인 아삽은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하나님 것'이라고 노래하면서 우리가 드리는 작은 번제나 제물을 통해서 하나님이 흡족해 하실 가난뱅이가 절대 아님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대신, 우리가 드리는 감사와 순종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음을 그는 노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는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아주 작은 서원이라도 순종하며 삶의 현장에서 그 말씀을 지키는 것이라고(14절, 23절) 노래하는 시인은 다음과 같이 노래하며 시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23절)
삼라만물을 지으시고 그것의 주인이신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부요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오늘 시편 기자의 노래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삼상 15:22)는 말씀을 이 시간 또 기억합니다. 오늘 하루도 매 순간 감사함으로 주께 나아가게 하시고, 주께서 공급하시는 매일의 만나로 풍성한 삶(요 10:10)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베소 교회를 위한 바울의 기도 (1) | 2024.03.05 |
---|---|
악은 마음 속으로부터 나온다 (0) | 2024.03.04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2) | 2024.03.01 |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만남 (0) | 2024.02.29 |
시편 3편 (0) | 2024.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