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에베소 교회를 위한 바울의 기도

석전碩田,제임스 2024. 3. 5. 06:48

"I pray that out of his glorious riches he may strengthen you with power through his Spirit in your inner being, so that Christ may dwell in your hearts through faith. And I pray that you, being rooted and established in love, may have power, together with all the saints, to grasp how wide and long and high and deep is the love of Christ, and to know this love that surpasses knowledge--that you may be filled to the measure of all the fullness of God."(Eph.3:16~19)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6~19)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감옥 속에서 에베소에 있는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오히려 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면서(3장13절)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울은 그들이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속 사람이 강건해지기를 원한다고 기도했습니다. 또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그리스도께서 그들 마음에 주재(dwell in your hearts)하셔서 사랑 가운데 뿌리가 박혀 부요하신 하나님의 충만함을 늘 누릴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한 사도도 요한복음을 기록하면서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거하시는 것을 이렇게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리스도를 '나의 구주 나의 주님'으로 마음에 영접하는 순간 우리 마음에 주재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그분은(계 3:20) 그저 한번 오셨다가 가시는 방문자가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는(마 28:20) 영원하신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랑의 주님, 제 마음 속에서 계시면서 나의 주가 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부요하신 주님을 모신자답게 이 땅에서 하나님의 모든 충만을 누리며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믿음의 터가 든든하게 굳어져가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