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문을 열고 닫는 최종 권세를 가진 이

석전碩田,제임스 2024. 2. 22. 11:12

"I know your deeds. See, I have placed before you an open door that no one can shut. I know that you have little strength, yet you have kept my word and have not denied my name."(Rev. 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계 3:8)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중 유일하게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지 않았던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보낸 편지글입니다.

른 교회에 비해 아주 작은 교회였지만 빌라델비아 교회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끝까지 지키며 그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 앞에 '열린 문을 두어 능히 닫을 사람이 없게 하셨다'고 칭찬하셨습니다.

힌 문을 여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은 우리가 그동안 역사를 통해서 배운 것입니다. 천 길 물 속은 알 수 있어도 한 길도 되지 않는 사람의 마음은 스스로 열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공산주의가 집권하고 있는 북한에 선교의 문이 열리기를 수년동안 기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라델비아 교회에게 편지를 쓰면서,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셨기 때문에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문을 닫고 자기 마음대로 할지 몰라도, 하나님이 한 번 작정하시면 그 문은 반드시 열린다는 소망의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랑하는 주님, 문을 열고 닫는 최종 권세가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모릅니다. 비록 지금 현재는 닫힌 문 때문에 힘들지라도, 주께서 작정하시면 문이 활짝 열린다는 사실을 믿음의 눈으로 보게 하옵소서. 날마다 거룩하신 문이신 주께로 나아가(요 10:9) 주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주께서 보여주시는 그 방향과 방법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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