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더욱 그렇게 하고

석전碩田,제임스 2024. 1. 5. 06:59

"And in fact, you do love all the brothers throughout Macedonia. Yet we urge you, brothers, to do so more and more. Make it your ambition to lead a quiet life, to mind your own business and to work with your hands, just as we told you,"(1 Thes. 4:10~11)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살전 4:10~11)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바울의 첫 번째 편지글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믿음의 성도들을 직접 방문하여 믿음을 격려하고 또 그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살전 2:17~18), 제자 디모데를 보내서 그 일을 대신하게 했습니다.

살로니가 교회를 방문하고 돌아온 디모데로부터 그들이 온 마케도니아 형제들에게 베푸는 사랑의 행실에 대해 보고를 받은 바울은 너무도 기뻐서 칭찬과 격려의 말을 했는데, 오늘 묵상하는 말씀이 바로 그 내용입니다. 그저 말로만 믿음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하찮은 일이라도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그들에게 바울은 '더욱 그렇게 행하라'고 독려하였던 것입니다. 이 구절을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형제 여러분들이 더욱 힘써 그렇게 할 것을 권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명령한 것처럼 조용한 생활을 하고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며 손수 일하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불신자들에게 존경을 받을 것이며 경제적으로도 부족한 것이 없을 것입니다.'(살전 4:10-12, 현대인의 성경)

랑하는 주님, 하나님 나라에는 하찮은 일이 없음을 알게 하시고,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성실하게 그리고 이름도 없이 얼굴도 없이 섬기며 살 수 있게 하옵소서.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게 (골 3:23)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