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he died for all, that those who live should no longer live for themselves but for him who died for them and was raised again. So from now on we regard no one from a worldly point of view. Though we once regarded Christ in this way, we do so no longer.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the old has gone, the new has come!"(2Cor. 5:15~17)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5~17)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바울 사도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쓴 두 번째 편지글입니다. 그는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목적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꿈과 계획을 가지고 한 해를 출발합니다. 각자의 포부를 밝히면서 '이제부터는' 어찌 어찌하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마찬 가지로, 바울 사도도 성도들에게 똑같이 권면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제부턴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않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 사람의 외모나 스팩, 또는 학력이나 돈의 많고 적음, 또는 인종이나 남여노소 등 육신의 모양으로 평가했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다음은, '이제는 더 이상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오직 '나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고후5:15)' 살겠다고 선포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이제부터'라고 선포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정체성과 삶의 새로운 목적을 가지고 살도록 하나님의 사랑이 강권하셨기 때문임을 밝히고 있습니다.(14절)
주님, 새로운 한 해를 맞으며,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사랑의 강권에 못 이겨 선포했던 믿음의 고백을 이 시간 묵상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인간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새로운 안목으로 살겠다고, 또 이제부터는 오직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해서 살겠노라 고백했던 바울의 고백이 저의 올 한해 믿음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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