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that you may become blameless and pure, children of God without fault in a crooked and depraved generation, in which you shine like stars in the universe"(Phil. 2: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 2:15)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빌립고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옥중 서신 중에 있는 말씀입니다. 개역개정 성경인 이 구절을 현대인의 성경으로 다시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그러면 삐뚤어지고 잘못된 세대 가운데서 여러분이 흠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깨끗하고 순수하게 살 수 있을 것이며 하늘의 별처럼 빛날 것입니다.'(15절, 현대인의 성경)
타락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믿는 성도들에게 한 가지 소명을 주셨다는 것을 바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말씀인 복음을 굳게 붙잡고(16절) 그 속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서(13절) 이 어두운 세상 가운데서 밝은 빛을 비추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상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믿는자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오직 신실한 삶을 살아내기만 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아울러, 이 말씀은 이 세상이 하는 방식대로 똑같이 살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세상의 빛이 되셔서 저를 어둠에서 이끌어내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삐뚤어지고 잘못된 세상 한복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작은 예수'로 신실하게 살아내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저에게 주의 능력을 부어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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