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잠언서가 주는 '염려'에 대한 조언

석전碩田,제임스 2023. 11. 21. 08:35

"A cheerful heart is good medicine, but a crushed spirit dries up the bones."(Proverbs 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 17:22)

* 묵상 : 구약 성경 [잠언서]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그 후손들에게 살아가면서 참고할 만한 유익한 삶의 지침들을 모아 둔 책입니다. 물론 그 대표적인 저자는 '지혜의 왕' 솔로몬입니다.

늘 묵상하는 구절에서 솔로몬은 '즐거운 마음은 병을 낫게 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뼈를 마르게 한다.'(22절, 새번역)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걱정 근심 하면서 노심초사하는 것은 마음 뿐 아니라 신체까지도 망가뜨린다는 말입니다. 예수께서도 산상 수훈에서, '염려하는 것'에 대해서 꽤 길게 말씀을 주셨습니다.(마 6:25~34)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했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 6~7)

쁨과 즐거움의 원천이신 하나님, 험난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잠깐 근심하지 않을 수 없으나, 이미 세상을 이기신 주님이 주신 기쁨을 잃지 않게 지켜 주옵소서. 그리고 제게 주신 하늘의 이 기쁨과 즐거움을 나와 관계된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하는 '해피 바이러스'가 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