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그리스도 안에서'

석전碩田,제임스 2023. 11. 18. 09:11

"In him we were also chosen, having been predestined according to the plan of him who works out everything in conformity with the purpose of his will, in order that we, who were the first to hope in Christ, might be for the praise of his glory. And you also were included in Christ when you heard the word of truth, the gospel of your salvation. Having believed, you were marked in him with a seal, the promised Holy Spirit,"(eph. 1:11~13)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엡 1:11~13)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바울은 이 편지에서 우리의 삶이 모두 하나님의 오묘하고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신 큰 경륜 속에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를 읽는 성도들에게,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 된 것도 이런 큰 경륜 속에서 있었던 놀라운 일이었음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예정대로 우리는 그분의 백성이 되었습니다.'(11절, 현대인의 성경)

런데, 오늘 본문 말씀 중에서 주목해야 할 한 단어는 '그 안에서'라는 말입니다. 본문에는 'in him(in christ)'이라는 단어가 여러 번 반복되면서 강조되어 있습니다. 바울이 철저하게 모든 것이 하나님의 큰 경륜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은, 우리의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확실하게 인증된 것과 동일한 원리임을 강조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보잘것 없는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 안에서'는 하나님의 거대한 경륜 속에서 의미있고 가치있는 소중한 삶으로 인증되었다는 놀라운 말씀입니다.

랑하는 주님, 하나님의 경륜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크고 오묘한 것임을 다시 한번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경륜 속에서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시기 위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저를 자녀로 불러주시고 구원을 선물로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삶을 바라보는 사도 바울과 같은 영적 안목을 저에게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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